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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18년째 비자발급거부 재소송 중(+입국 포기하려다 막판 맘 바꾼 배경)

병역기피를 이유로 2002년 입국금지된 가수 유승준씨는 18년째 정부당국과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근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정부에서 또 비자발급 거부 처분을 내려 다시 소송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유승준씨는 1997년 데뷔 이후 연예계 톱스타로 떠올랐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 일로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유씨는 2015년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 모두 패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대법원이 유씨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는데요. 

 

십수년 전 입국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LA총영사관 측에서 아무런 재량권 행사 없이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잘못됐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또 대법원은 비자 발급 거부를 문서가 아닌 전화로 알린 것도 절차 위반이라고 봤습니다. 이 판결은 파기환송심을 거쳐 지난 3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고 전합니다. 

 


이에 유씨는 비자발급을 요청했지만 또 거부됐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고 하는데요. 1차 소송에서 대법원이 지적한 것은 절차 문제였습니다. 유씨의 국내 입국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대법원에서 지적받은 문제만 고쳐 다시 거부 처분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었다고 합니다. 


유승준씨는 한국 입국을 포기하려 했으나 대리인단이 설득해 두 번째 행정소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대리인단은 유씨가 평생 한국 땅을 밟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이번 소송에서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그간 유씨는 본인 노래들을 통해 과거에 대한 반성과 한국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직접 작사한 노래 '어나더 데이'에서 유씨는 '사랑받은 것을 그때 왜 난 몰랐을까', '그땐 너무 어려서 생각이 어리석었어', '무섭고 또 두려워 용서받기 전에 잊힐 것 같아서', '기도해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길'이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유승준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통하고 있다는데요. 그러나 채널 댓글창에 나타난 한국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한 누리꾼은 "대한민국은 꿈도 꾸지 말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한국에 오려는 목적이 뭐냐", "성인이라면 본인 행동에 책임을 져라" 등 비난 댓글이 여럿 달렸다고 전합니다. 

가수 유승준 예전 신인 때 인기가 정말 많았는데요. 춤과 에너지도 넘쳤고요. 한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이렇게 오랜세월 가슴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으니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떳떳하게 당당하게 군대에 지원하면 좋았을 텐데말입니다. 최근엔 BTS도 군대에 다녀올 거라고 밝혔는데요. 대중은 이런 자신감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아무쪼록 긴 시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을 테니 원만히 잘 풀려서 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가수활둉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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